출력을 하면 와서 '나도 나도 할래'하며 기다리고 있는 울 이쁜이~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울 딸에 저도 하루를 신나게 보내고 있어요.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생각운동장,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키즈프리로

하루 하루 성장하는 울 딸 모습을 보며 저도 힘이 나고 즐거워지네요.

생각영역에 도형퍼즐과 표현영역에 색칠하기, 오려/붙이기를 해봤어요.

 

 

도형퍼즐에서 2개 블록으로 퍼즐완성하기인데요.
퍼즐조각을 오려서 풀칠을 한 다음 바로 퍼즐 완성하네요.
그 다음은 블록 한가지를 3번 사용해서 만들어진 모양을 3조각중에서 한개를 찾는건데요.

 그냥 3개블록으로 퍼즐맞추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블록조각을 잘못두더니 다시 모양대로 맞추었어요. 정말 잘 해준 울 딸 최고에요.

블록놀이를 자주 해야겠어요. 못놀아주는게 좀 미안해하며 기특한 울 딸
그자체만으로도 인정해야겠죠.

 

 

표현영역중에 색칠하기를 했어요.
역시 여러번 했다고 조금은 좀 정교하게 색칠을 했어요. 처음에 색칠할때보다~
바나나는 노랑색, 사과는 빨강색, 풍선은 하나씩 색칠하면서 풍선을 저한테 주네요.
다 색칠하고 나선 날아간다고 슝~ 하면서 잡고 있네요.
귀여운 녀석 ♥♥

 

 

울 이쁜이가 색칠한 작품이에요.
전에는 무조건 한색으로 마음대로 색칠하더니...
 많이 발전했어요. 물론 아직 미흡하지만 그래도 잘했어요.~

 

 

표현영역중에 오리기, 붙이기인데요.
빨래 널기인데요.
가위로 오려서 줬더니 '엄마 이거 누구 옷이야' 그래서 제가 '누구 옷이지?' 다시 물어보니 한참

생각하더니 '친구 옷이야' 하네요.
친구들하고 자주 놀았더니 친구가 좋은가봐요.
이제 말리자 하고 다른데에 두고 시간이 지나서 다 말랐다 했더니 풀칠한 옷들을 뜯네요.

그리고는 옷을 입혀보네요. 항상 스티커를 사면 동물, 공룡 이러거 사줬는데

옷입히는 스티커를 사줘야겠어요.
또하나의 발견을 했네요.

 

 

이번에는 시장놀이 했어요.
바구니 만들기, 식품을 냉장고에 꾸미기 놀이에요.
시장놀이 하자고 하니까 신난다 하면서 엄청 좋아했어요.
가위질은 같이하다고 힘든지 엄마가 해 그래서 열심히 가위질했네요.

풀칠은 직접하고 바구니를 만들었어요.
시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왔어요.~ 식품들을 나열해 놓고 이름을 말하고 바구니에 넣은 다음에

식품들을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보자 했더니 그림에 제시되어 있는데로 냉장고를 꾸몄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할 줄 알았는데 그림을 보고 냉장고를 꾸미더라고요.

울 딸 성장해가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어요.
식품들을 저보고 먹어보라고 입어 넣어주기도 하고 열심히 먹었네요.
키즈프리를 하면서 제가 몰랐던 아이의 능력을 발견하고 엄마의 칭찬과 관심에
울 이쁜이는 자신감도 생기고 생각이 좀 좀 커져가며 성장해가네요.
오늘도 키즈프리로 신나게 놀았어요.